두통은 대개 머리에 병이 없는데도 생깁니다. <br /> <br />1차성 두통인 경우인데 머리나 목을 둘러싼 근육, 또는 뇌를 둘러싼 혈관이 수축해서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2차성 두통은 질환에 의한 두통으로 뇌막염에 의한 염증, 뇌종양에 의한 뇌압 상승으로 생깁니다. <br /> <br />방심하면 생명까지 위협받는데 대개 위험 신호가 옵니다. <br /> <br />망치로 맞은 듯 깨질 듯한 두통이 온 경우도 위험 신호로 보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뇌지주막하출혈 가능성이 커서인데 사망률도 높고 기억력이나 실행능력, 언어기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납깁니다. <br /> <br />1·2차성 통증은 아픈 정도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욱신거리거나 무겁게 짓누르면 1차성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차성 두통은 오후에 주로 발생하고 2차성 두통은 새벽에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매일 한두 알 이상 진통제를 먹으면 약물 과용으로 만성 두통이 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도 어렵고 환자의 고통도 심해지는 만큼 1주일에 1∼2회 두통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대개 두통은 스트레스가 통증을 악화시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질환에 의한 두통이 아닌 1차성 두통의 경우는 스트레스 조절에 힘쓰고 규칙적인 수면과 커피나 술 섭취를 줄이는 게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정회 <br />촬영기자 : 심관흠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10913307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